[미술 단신]최선명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5일 03시 00분


■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 최선명 씨의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전이 7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효자동 갤러리 시몬에서 열린다. 바벨탑을 모티브로 삼은 영상 작업에선 문명의 주춧돌이면서 파괴의 주제도 될 수 있는 말에 대한 사유를 풀어내고, 우주의 끝에 자리한 빈 공간의 개념을 큐브 형태로 표현한 미디어 작품에선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을 탐색한다. 색을 끝없이 변화하는 빛으로 표현한 회화, 자연 속의 수학법칙을 표현한 나무 드로잉도 울림이 깊다. 02-720-3031

■ 옻칠 작가 나성숙 씨(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북촌 한옥마을에서’전이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갤러리 K에서 열린다. 작가의 환갑을 기념하는 전시로 한옥 지붕의 형태와 소나무 등을 현대적 조형미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02-2055-1410
#미술 단신#미술#전시#최선명#나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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