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닮은 물고기, “바닷속 신비로움! 이런 어류도 있었네”

출처= 부산 아쿠라이룸 제공

‘무기 닮은 물고기’

부산 아쿠아리움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무기 닮은 물고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물고기들은 물총고기, 투구게, 레어 피쉬 등으로 생김새부터 이름까지 무기를 연상시킨다.

가장 눈길을 끄는 무기 닮은 물고기는 ‘수중의 사격수’라고 불리는 물총고기이다. 수면 가까이에서 먹잇감을 향해 물을 쏘아 올려 잡아먹으며 물총은 짧게는 30cm에서 멀리는 1m 이상까지 쏠 수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투구게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머리가슴이 투구 모양을 닮았으며 몸길이는 최대 61cm까지 자라고 두꺼운 모래층에 사는 동물로 유명하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피쉬는 마치 물구나무를 선 채 유영하는 모습이 칼과 닮아 눈길을 끈다.

‘무기 닮은 물고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무기 닮은 물고기들 신기하네”, “물총고기 물총 수압이 얼마나 세길래 사냥이 가능하지?”, “투구게는 진짜 고대의 동물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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