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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선시대 애완동물, “두루미 깃털 잘라내? 잔인한 선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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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09:58
2012년 6월 19일 09시 58분
입력
2012-06-19 09:55
2012년 6월 19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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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조선시대 애완동물’
멸종위기 동물 두루미가 조선시대엔 애완동물이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조선시대 그려진 김홍도의 삼공불환도라는 그림을 통해 현재는 멸종위기종인 두루미가 집안 뜰에서 애완동물처럼 길러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고 지난 18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추측의 근거로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김태유 연구사는 “두루미가 선비의 고고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조선시대 선비들이 두루미를 애완동물로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사는 “야생동물인 두루미를 기르기 위해 선비들이 두루미 깃털을 잘라내 집에 놓고 못 날게 했다고 알려졌으며 깃털이 다시 돋아나 하늘로 날아가 버릴 때까지 몇 년간 두루미를 집에서 길렀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선시대 애완동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두루미를 애완동물처럼 키웠을까?”, “못 날아가게 깃텃을 잘라낸 것은 선비로서 어긋난 행동 아닌가?”, “좀처럼 보기 힘든 두루미가 조선시대 애완동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완용 두루미가 등장하는 김홍도의 삼공불환도는 국립생물자원관 ‘옛 그림 속 우리 생물’ 기획전에서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공개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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