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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거봐, 아직 시집갈 나이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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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4:37
2012년 6월 28일 14시 37분
입력
2012-06-28 14:15
2012년 6월 28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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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여성들 삶의 변화를 통계 낸 자료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통계청은 지는 27일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현재 우리나라 여성은 평균 29.1세에 결혼하며 30~40세에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망 연령은 평균 84.1세로 나타났다.
이는 초혼 연령이 24.4세였던 1990년에 비해 약 4세 정도 늘어난 수치이고, 사망 연령 또한 75.5세보다 8.6세 늘어난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여성들의 대학진학률과 경제활동 참가가 늘어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의료기술의 발달과 건강해진 생활 등을 반영하고 있다.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를 본 네티즌들은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엄마가 이거 보고 시집 가라고 닦달 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 “10년 전에 비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정말 많이 올랐다”, “10년 만에 평균수명도 엄청 늘었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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