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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혼女 결혼 후 경제력 목표 100억 원, “남녀 차이 보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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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18:23
2012년 6월 28일 18시 23분
입력
2012-06-28 17:50
2012년 6월 28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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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미혼女 결혼 후 경제력 목표 100억 원?’
미혼 여성들의 결혼 후 전성기 경제력 목표가 100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경우는 30억 원에 그쳤다.
28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전성기 때의 가정 경제력 목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29.8%가 100억 원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억 원(25.4%), 10억 원(21.3%), 30억 원(12.7%), 5억 원(8.6%)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1.3%가 30억 원이라고 답했고 이어 10억 원(16.8%), 50억 원(15.7%), 3억 원(12.7%), 국내 상위 10% 권(11.6%)으로 나타나 여성과 큰 차이를 보였다.
‘미혼女 결혼 후 경제력 목표’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목표들이 대단하네. 난 꿈도 못 꾸겠다”, “100억 원은 너무 비현실적인 거 아닌가요?”, “10억 도 많은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 결과만 놓고 봤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현실적이다”고 말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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