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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네가 학교에서 사라지면, ‘공포→황당’ 대반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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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16:26
2012년 7월 9일 16시 26분
입력
2012-07-09 16:26
2012년 7월 9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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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학교에서 사라지면’ 웹툰 화제
‘네가 학교에서 사라지면’웹툰 인기 폭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네가 학교에서 사라지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두 컷짜리 웹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웹툰 만화가 ‘마사토끼’가 지난달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여학생들 사이에서 성적 때문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이 웹툰은 ‘네가 학교에서 사라지면’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영화 ‘도시괴담’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이 웹툰에는 놀랄만한 반전이 숨어 있다. 여학생 A가 창가에 서 있는 여학생 B의 등을 떠밀어 죽이려 했던 게 아니라 오히려 구하려고 했던 것. 이유도 황당하다.
만화가는 ‘네가 학교에서 사라지면 전교에서 내가 꼴등이야!’라는 말풍선으로 대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네가 학교에서 사라지면’웹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하지 못했던 대반전이다”, “전혀 예상 못한 결말이다”,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생각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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