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다이제스트]이 책을 보면 런던올림픽 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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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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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올림픽/데이비드 골드블랫, 조니 액턴 지음·문은실 옮김
482쪽·1만8000원·오브제

런던 올림픽 개막식부터 29개 경기 종목에 대한 소개와 메달 수여식, 폐막식까지 올림픽의 A부터 Z까지를 담은 책. 그리스 부호의 동상을 제막하는 데서 시작된 근대 올림픽 개막식의 변천사가 흥미롭다.

각 종목의 득점 방식과 관전 포인트, 런던 올림픽에서의 경기 일정 등 실용 정보도 소개했다. 올림픽의 역대 기록 경신과 그로 인해 생긴 승자와 패자의 이야기도 풍성하다. 영국 BBC에 스포츠 기사를 기고해온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그림 덕분에 친절한 올림픽 해설서를 얻게 됐다.

황성혜 인턴기자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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