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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왠지 알 듯, 상상하니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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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10:20
2012년 7월 18일 10시 20분
입력
2012-07-18 10:13
2012년 7월 18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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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발음(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사람만 가능한 발음이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의 독특한 특징에 대해 설명한 한 네티즌의 글을 캡처한 이미지다.
이를 올린 네티즌은 서울 사람들은 ‘2의 2승’, ‘2의 e승’, ‘e의 2승’, ‘e의 e승’을 발음으로 구분할 수 없느냐고 묻고 있다.
하지만 경상도 사람들은 서울 사람들과 달리 4가지를 모두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상도 사투리의 억양, 즉 특정한 음과 성조로 4가지를 모두 다르게 구분할 수 있으며 경상도 사람들끼리 서로 불러주고 받아쓰기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진짜 신기하다. 어떻게 구분하지?”,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왠지 알 것 같다. 상상하니 웃기네”, “경상도 사람만 가능한 것? 재밌다. 실제로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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