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해설자, 수준 높은 악단과 연주자, 악기별 음색을 익힐 수 있는 명곡 레퍼토리. 이 모든 것을 ‘동아일보 청소년음악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8월 13,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자 박은성 씨(사진)가 지휘하고 직접 해설도 맡는다.
협연자는 오보에 이광일(서울대 2년), 소프라노 이동민(서울대 4년), 피아노 김홍기(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플루트 김예성(서울대 3년), 바순 최진봉(한예종 졸), 테너 김성현(한예종 졸), 클라리넷 이진아(서울대 2년) 등 2011년 동아음악콩쿠르 입상자들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젊은 연주자들이다.
8월 13일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보에 협주곡 D장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등을, 20일에는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D장조, 훔펠 바순 협주곡 F장조, 슈포어 클라리넷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어디로, 어디로 가버렸는가’ 등을 소개한다. 31일까지 예매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1만∼2만 원. 02-36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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