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 동네엔 어떤 사람들이 살까” 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영국 전역의 ‘열린 작업실(open studio)’ 순회기. 영국의 오픈 스튜디오는 1970년대에 소수의 미술가들이 자신들의 작업실을 개방한 데서 출발해 2000년대 들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영상 설치 도자 유리 자수 가구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을 접할 수 있으며 주로 주말에 개방된다. 풍부한 컬러사진을 수록해 작업실을 엿보는 재미를 더한다. 부제는 ‘캔버스에서 침실까지, 영국의 오픈 스튜디오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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