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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태풍 담레이 경로, “큰 피해없이 적당한 비만 뿌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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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14:46
2012년 8월 2일 14시 46분
입력
2012-08-02 14:33
2012년 8월 2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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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상청.
‘태풍 담레이 경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많은 네티즌들이 태풍 담레이 경로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에 시원하게 비라도 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풍 담레이 경로는 어떻게 될까?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담레이 경로는 3일 0시 중국 칭다오 남서쪽 약 230km 부근으로 가게 된다. 그보다 6시간 전인 2일 18시에는 제주도 해안을 벗어나 중국 칭다오 남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에 있게 된다.
이렇듯 태풍 담레이는 제주도 남해안을 거쳐 중국으로 흘러갈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 3일 제주에는 소나기가 오고 그 밖의 지방은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고 예보했다.
한편 태풍 담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코끼리를 뜻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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