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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최고 최악 시급 알바, “모델은 힘들고 만화방은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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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11:43
2012년 8월 10일 11시 43분
입력
2012-08-10 11:26
2012년 8월 10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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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최악 시급 알바’
아르바이트 중에 최고 최악 시급 알바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알바천국이 올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등록된 채용공고 94개 직정 25만여 건을 분석해 최고 최악 시급 알바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최고 시급 알바로는 피팅모델이 평균시급 1만7000원을 훌쩍 넘으며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내레이터모델, 보조출연자, 노래방 관리 등 순이었다.
그리고 최악 시급 알바로는 만화방 매장관리가 평균시급 4700원이 조금 넘으며 1위, 베이커리, DVD방, PC방 등이 4800원대로 그 뒤를 이었다.
몸으로 고생하는 일은 시급이 높고, 시원한 곳에서 단순한 관리를 하는 일은 시급이 낮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피팅모델은 최근 폭염 날씨에 조명까지 더해져 상당히 힘든 일로 꼽힌다. 그런데 비교적 평균 시급이 낮은 일을 보면 만화방, DVD방, PC방 등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곳에서의 단순 관리다.
조사결과에 네티즌들도 호응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최고 최악 시급 알바 보니 딱 이해가 되네요”라면서 “몸이 좀 고생하면 돈이 쎄고 편하게 일하면 돈이 약한 것은 인지상정이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 네티즌은 “모델 일은 힘들고 만화방은 시원하다”고 촌평을 내려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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