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1등급’에 기절한 청년… ‘알고보니 신검 1등급’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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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3일 09시 55분


‘생애 첫 1등급’ 게시물 화제
‘생애 첫 1등급’ 게시물 화제
‘생애 첫 1등급’

‘생애 첫 1등급’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생애 첫 1등급’이란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이 한 장을 받아들고 ‘멘붕’상태에 빠져 있는 한 청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게시물은 한 청년이 방바닥에 드러누워 있는 모습을 클로즈업하면서 시작된다. 청년의 얼굴 옆에는 한 장의 종이가 놓여있고 청년은 마치 시체처럼 바닥에 엎드린채 꼼짝도 않고 있다.

알고보니 청년 옆에 있던 종이는 ‘신체검사 통보서’였다. 이 청년은 모든 진료과목에서 ‘정상’을 받아 1등급 현역대상 처분을 받았던 것. ‘혹시나’했던 기대가 무너지자 좌절하는 청년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생애 첫 1등급’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군인이 되세요”, “2년제 대학에 가게 된 걸 축하해”, “멘붕 올 만 하군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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