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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6년 만에 홍수 경보, 낙동강 삼랑진 홍수 경보 수위 훌쩍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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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14:56
2012년 9월 18일 14시 56분
입력
2012-09-18 14:53
2012년 9월 18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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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 침수된 모습. (통영. 출처= @fooshit)
‘6년 만에 홍수 경보’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6년 만에 홍수 경보가 발효됐다.
홍수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집중호우가 내린 낙동강 하류로 지난 17일 밤사이 수위가 계속 상승해 18일 새벽 낙동강 삼랑진은 홍수 경보 수위 7m를 훌쩍 넘어 8.42m까지 차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남 함안군 진동지점 역시 홍수 경보 기준치인 9m를 넘겨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이는 태풍 산바가 영남 내륙을 관통해 지나가면서 낙동강 중류에 많은 물이 하류 쪽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낙동강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현재 홍수 경보가 내려진 지점의 수위가 둑 높이와는 5~6m의 여유가 있어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6년 만에 홍수 경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년 만의 홍수 경보구나, 경남지역 사진 보니 태풍 피해가 심각하구나”, “침수 피해도 만만치 않고 사상자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큰 사고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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