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릴 때 열심히 벌고,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쯤 직장을 그만둔 뒤 양육에 전념해야지.’ 많은 맞벌이 여성이 이렇게 생각한다. 이화여대 아동학과 교수인 저자는 이런 생각이 아이의 건강한 발달에 역행한다며 생후 첫 6년은 부모가 아이를 직접 돌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첫 6년이 어렵다면 첫 3년, 이마저 안 되면 적어도 첫 1년이라도. 저자가 20여 년간 실시해온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생후 초기 6년간의 구체적인 자녀양육법을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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