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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곤지암 정신병원만 오싹? 제천 늘봄가든, 영덕 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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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2 17:45
2012년 11월 12일 17시 45분
입력
2012-11-12 17:45
2012년 11월 12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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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흉가에 곤지암 정신병원, 제천 늘봄가든, 영덕 흉가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3대 흉가, ‘곤지암 정신병원’,‘제천 늘봄가든’, ‘영덕 흉가’
최근 CNN이 선정한 ‘세계서 가장 소름 돋는 7곳’에 곤지암 정신병원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한민국 3대 흉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알려진 곳은 곤지암 정신병원, 제천 늘봄가든, 영덕 흉가이다.
채널A 교양프로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에서는 지난 7월 30일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유명한 이 곳들을 돌아다니며 괴소문의 진위를 파헤친 적이 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 등 알 수 없는 괴소문이 퍼진후 10년전에 폐쇄됐다.
또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늘봄가든에서는 의문의 여인이 출몰한다는 괴담이 존재한다. 회사원들이 단체로 회식하러 갔다 여종업원에게 주문을 했지만 음식이 나오지 않아 주인에 항의했더니 “우리 가게에 여종업원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것.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영덕흉가는 6.25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학도병들이 매장돼 귀신이 많이 나타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대한민국 3대 흉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곤지암 정신병원이 제일 무서운 듯”, “대한민국 3대 흉가 사진만 봐도 오싹해”, “곤지암 정신병원서 공포체험 한번 해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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