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최고의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와 독일 뮌헨을 대표하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펼치는 베토벤 교향곡의 향연. 웅장하면서도 격정적으로 폭발하는 바이에른과 거장 얀손스가 어떤 화학작용을 일으킬지 두근두근!” ○ ‘파슨스 댄스 컴퍼니’ 내한 공연( 21∼24일 서울 LG아트센터) “어렵고 심각한 현대무용은 가라. 대중적 현대무용의 대명사인 미국 파슨스 댄스 컴퍼니의 1년 만의 앙코르 내한공연. ‘코트’와 ‘리멤버 미’로 이뤄진 지난해와 똑같은 레퍼토리는 아쉽지만 한편으론 자신감으로도 읽힌다.” ○ 연극 빨간 버스(22일∼12월 16일 서울 소극장 판)
“‘소년이 그랬다’와 ‘레슬링 시즌’으로 호평 받은 국립극단의 세 번째 청소년극으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박근형 표 창작극. 사생아를 낳고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여고생 캐릭터를 구축했다니 그 불온한 상상력의 담대함에 두 손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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