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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주미, 교통사고로 ‘대왕의 꿈’ 하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22 15:07
2012년 11월 22일 15시 07분
입력
2012-11-22 14:18
2012년 11월 22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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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박주미가 결국 KBS1 주말사극 '대왕의 꿈'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부상이 심해 드라마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KBS는 22일 "지난달 말 교통사고로 통원 치료 중인 배우 박주미가 어제 제작진과 협의 끝에 '대왕의 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건강을 지키고, 더 이상의 방송 차질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됐다"라며 "박주미는 식도 부상이 성대까지 무리를 주면서 정상적인 발성이 어려운 상태이고, 의료진도 8주 이상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박주미는 9월 방송을 시작한 '대왕의 꿈'에서 선덕여왕을 연기해 왔다. 제작진은 박주미를 대신할 배우를 물색하고 있다.
10일부터 결방 중인 '대왕의 꿈'은 다음 주까지 기존 방송을 정리한 스페셜 편을 4회에 걸쳐 방송한 뒤 12월 8일부터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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