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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탕에 붙은 경고문 “열쇠 분실하면 만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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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7:49
2012년 11월 29일 17시 49분
입력
2012-11-29 17:49
2012년 11월 29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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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 붙은 경고문 사진 화제
‘여탕에 붙은 경고문’
‘여탕에 붙은 경고문’ 사진이 화제다.
‘여탕에 붙은 경고문’ 사진에는 목욕탕에서 사용하는 열쇠의 보안을 일깨워 주는 경고가 담겨 있다.
경고문 속에는 ‘목욕바구니, 타올 사이 아니면 비누대 위나 또 다른 곳에 있군요’라고 적혀 있다.
이어 ‘그렇다면 당첨되셨습니다. 오늘의 나의 목표물로요. 물론 당신의 지갑은 이미 나의 것이지요!’라는 섬뜩한 문구가 쓰여 있다.
마지막으로 ‘열쇠관리에 허점을 보이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쇠는 손목이나 발목에 착용합시다’라는 말로 열쇠를 분실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여탕에 붙은 경고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쇠 잃어버리면 만원!”, “여탕에 붙은 경고문 센스 만점”, “열쇠 잃어 버린 경험 누구나 다 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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