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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흔한 불합격 통보 “지나친 과잉 친절, 되려 맘 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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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8:19
2012년 12월 14일 18시 19분
입력
2012-12-14 18:19
2012년 12월 14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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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불합격 통보’ 게시물 화제
‘흔한 불합격 통보’
‘흔한 불합격 통보’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불합격 통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은 한 수험생의 대학교 불합격 통지서를 캡처한 이미지로 “참 아쉽게 되었습니다. 학과의 경쟁률이 높은 관계로 아쉽게 예비합격자가 되셨습니다. 추가 합격자 선발이 예정된 만큼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봐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어 “우리 대학교 특성상 수시모집보다는 정시모집 경쟁률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혹여 수시모집에 실패하시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우리 대학교에 지원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추가 설명이 되어 있다.
‘흔한 불합격 통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흔한 불합격 통보, 너무 과잉 친절인 것 같다”, “은근히 약 올리는 거 같아서 더 기분 나쁘다”, “흔한 불합격 통보 보니 더 괴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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