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나도 잘 쓰고 싶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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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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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잘 쓰고 싶다
(허재영 지음·행성:B잎새)=부제는 ‘문장 강화를 위한 국어 사용 설명서’. 국어학자가 남녀노소 모두를 위해 올바른 글쓰기 방법을 담았다. 1만3800원.

○ 사랑과 욕망의 변주곡(안톤 체호프 지음·에디터)=희곡 ‘갈매기’ ‘벚꽃 동산’의 극작가 체호프는 청년 시절에는 왕성한 필력을 뽐낸 소설가였다. ‘역장’ ‘여자의 복수’ ‘까마귀’ 등 그의 단편 16편을 담은 소설집. 1만3500원.

○ 지역의 재구성(김병수 강내영 최정한 지음·바람구두)=10여 년간 지역 사회 재생을 위해 노력해온 저자 3인이 자신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지역 재생의 필요성과 대안에 대해 정리했다. 1만5000원.

○ 코카브(김소윤 지음·자음과모음)=지난해 5월 시작한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작가발굴 프로젝트 ‘나는 작가다’가 배출한 첫 번째 장편소설. 평범한 결혼생활 중 갑자기 아내가 사라진다. 남편은 추적 끝에 아내가 의문의 종교단체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는데…. 1만3000원.

○ 돌멩이(김혜진 지음·푸른영토)=남편을 잃고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아들. 결손가정과 학교폭력 문제가 맞물리며 우리 가정과 학교의 그늘진 구석을 조명하는 장편소설. 1만1000원.

○ 키케로의 신들의 본성에 관하여(키케로 지음·나남)=기원전 1세기 로마의 정치가이자 학자인 저자가 여러 학자와 학파의 신에 대한 이론들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한다. 헬레니즘기 주요 철학학파의 이론을 살펴볼 수 있다. 2만2000원.

○ 조선 전기 사대부가사(최현재 옮김·문학동네)=조선 전기 사대부가사 43편을 골라 주제별로 분류하고 현대어 번역과 설명을 곁들였다. ‘관동별곡’ ‘사미인곡’ ‘상춘곡’ 등 주요 작품을 총망라했다. 2만1000원.

○ 멍 때려라!(신동원 지음·센추리원)=제대로 쉬지 못한 뇌는 주의력 분산과 인지적 과부하를 부르고 수면과 학습장애, 무기력으로 이어진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저자는 뇌에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만4000원.

○ 여성 세무사들의 세금 이야기(한국여성세무사회 지음·경성e북스)=전자세금계산서는 어떻게 발행할까, 상속세를 절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여성 세무사들이 세금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풀어준다. 1만 원.

○ 기회의 땅 아프리카가 부른다(박경덕 지음·원앤원북스)=‘지구촌 마지막 투자 유망지’로 꼽히는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아프리카의 역사, 자원, 커피, 보물섬, 사회상, 미래 전망 등을 망라했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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