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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결혼 늦는 이유 1위, 남녀 모두 “비현실적 배우자 조건” 꼽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1-03 10:22
2013년 1월 3일 10시 22분
입력
2013-01-03 10:22
2013년 1월 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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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늦는 이유 1위’ 설문조사 결과 화제. 사진은 정준하 결혼식 모습. 출처=상추 트위터
‘결혼 늦는 이유 1위’
미혼 남녀의 ‘결혼 늦는 이유 1위’가 공개돼 화제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은 미혼남녀 843명을 대상으로 ‘결혼이 늦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조사결과 ‘결혼 늦는 이유 1위’는 남녀 모두 ‘비현실적인 배우자 조건(남 44.5%, 여 39.8%)’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들은 ▲결혼 위기감 소멸 ▲경제력 불안 ▲외모, 신체상 문제를 결혼이 늦는 이유로 꼽은 반면, 여성들은 ▲외모, 신체상 문제 ▲경제력 불안 ▲결혼 위기감 소멸 순으로 선택했다.
또 미혼 남녀 모두 ‘새해에는 결혼하고 싶다’(남42.6%, 여61.8%)고 소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 늦는 이유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현실적인 조건이 너무 막막하다”, “사랑만으로 되지 않는게 요즘 현실이다”, “집값을 극복할 수가 없다”, “결혼 늦는 이유 1위 공감 100%”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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