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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마트폰 흔들어 구조요청, “무개념들은 다운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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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1-11 14:02
2013년 1월 11일 14시 02분
입력
2013-01-11 13:50
2013년 1월 11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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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전지키미’ 앱
‘스마트폰 흔들어 구조요청’
납치나 폭력 등 위험 상황에 부닥쳤을 때 스마트폰을 여러 번 흔들면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서울시는 11일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어 위치 정보와 구조 요청 메시지를 경찰청에 자동 신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서울안전지키미’ 앱을 개선한 것으로 감도 센서를 조절해 걸어갈 때 자연스럽게 팔이 움직이는 정도로는 신고되지 않는다. 폭이 넓지 않더라도 상하로 약간 빠르고 세게 0.2초 이상 흔들면 자동으로 신고된다.
또한 호신용 사이렌과 호루라기 소리 등을 낼 수 있으며 사용자의 위치와 정보 문자메시지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동으로 보낼 수 있다.
‘스마트폰 흔들어 구조요청’ 서비스에 네티즌들은 “이거 진짜 대박이다”, “스마트폰 흔들어 구조요청 앱 필수다”, “바로 다운 받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장난 전화의 우려가 있는 무개념들은 다운 No!”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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