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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답답한 초등학생, “시험지 받은 담임이 더 답답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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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18:29
2013년 1월 11일 18시 29분
입력
2013-01-11 15:43
2013년 1월 11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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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답답한 초등학생’
한 초등학생의 답답함이 묻어나는 시험지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시험지를 찍은 사진은 최근 ‘답답한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퍼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시험지 사진에는 시험 문제를 받고 모르는 문제에 당황하고 답답했던 초등학생의 심정이 그래도 드러나 있다.
지문의 풀이 내용을 설명하라는 ‘어떻게 계산하였습니까? 라는 질문에 ‘네?’라고 쓰여 있는 것.
심지어 답 대신 적힌 ‘네?’라는 글씨가 궁서체로 정성스럽게 쓰여있어 네티즌들은 “이 학생 지금 진지하다”며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답답한 초등학생’ 게시물에 대해 “답답한 초등학생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답답함과 당황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나네”, “시험지 받은 선생님은 더 답답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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