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신간소개>사랑한다면 음악공부 절대 시키지 마라
Array
업데이트
2013-01-11 18:14
2013년 1월 11일 18시 14분
입력
2013-01-11 18:12
2013년 1월 11일 18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한국의 클래식 인구는 고작 1%에 불과하다. 음악학원이 세계에서 가장 많고 피아노 교육을 가장 많이 시키는 나라인데 클래식인구가 고작 1%라니… 도대체 무슨 까닭일까.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남들이 하니까 음악학원에 보내고, 선생님이 시키니까 무작정 따라 하는 교육방식 때문이다. 들어보지도 못한 아이들에게 바로 말하라고 강요하는 셈이다.
현재 우리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음악교육의 실상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제시한 신간이 나왔다.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저자는 수많은 콘서트를 해 오면서 음악이 사람에게 거의 종교적인 차원의 정화 역할을 한다는 것과 그것이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경험했다. 또한 음악이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됐다.
하지만 무조건식 학원보내기와 잘못된 교육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음악이 지겨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것은 결국 성인이 된 후에도 클래식음악을 멀리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음악교육의 허상을 꼬집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실행돼야 할 방향성을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그 시작의 중심에는 ‘듣기’가 있으며, 그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다.
음악을 내 아이의 평생 친구로 만들어주는 방법이 책에 상세히 들어있다.
◇사랑한다면 음악공부 절대 시키지 마라/ 김이곤 지음/ 1만5000원/ 280쪽/ 디프넷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발전소 많은 지역은 전기요금 인하”… 셈법 복잡해진 지자체들
아파트 분양권 매매시 ‘플피·마피·초피·손피’…이게 다 무슨 뜻
北, 파병 대가로 러시아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도입하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