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재건축 아파트 35층 이하로 제한, “최종 확정될까?”

  • Array
  • 입력 2013년 1월 25일 14시 58분


출처= 동아일보 DB
출처= 동아일보 DB
‘한강변 아파트 35층’

서울시가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시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24일 서울시는 ‘한강변 관리기본방향’을 통해 한강변 아파트를 재건할 때 35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할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 주변에 있는 전략·유도정비구역 10곳 중 여의도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35층 이하로 해야 한다.

한강 주변 10곳 중 여의도 구역은 아파트 재건축 시 50층까지 건설하는 게 가능하며, 잠실 구역은 역세권 비주거지역에 한해 50층 개발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이 같은 방안은 과잉 개발 억제, 한강 조망권 확보, 스카이라인 정돈 때문이며, 시민 여론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다음 달 이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