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2일 귀국…故 임윤택 빈소 조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12일 15시 29분


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6)가 12일 귀국해 울랄라세션의 리더인 고(故) 임윤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친 싸이는 태국 방콕을 경유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위암 투병 중 별세한 임윤택의 빈소가 마련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울랄라세션이 지난해 발표한 미니음반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을 작곡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그로 인해 말레이시아 일정 중 임윤택의 별세 소식을 듣고 크게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싸이는 임윤택 씨의 빈소를 방문하고 가족을 만나기 위해 갑작스럽게 귀국했다"며 "국내에서 특별한 일정 없이 보낸 후 이번 주말 필리핀 일정이 있어 다시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