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헤어] 와일드 카리스마~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범의 ‘내추럴 투블럭 컷’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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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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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에서 사고뭉치 트러블 메이커 ‘박진성’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범. 기존의 부드럽고 댄디한 이미지를 벗고,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내추럴 투블럭 컷’으로 남자답게 변신했다. 그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정해라(끌림 헤어 스타일리스트)씨가 노하우를 공개했다.
김범의 ‘내추럴 투블럭 컷’포인트!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 남자, 박진성. 의형제인 수(조인성) 옆에서 의리를 지키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투블럭 컷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지나치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컬러에 힘을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CUT & COLOR
윗부분을 세우는 것이 포인트기 때문에 컷트 시, 적당한 기장을 유지한다. 머리 옆부분과 뒷부분은 윗부분보다 기장을 짧게 커트하면 날카롭지만 샤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쿠퍼 브라운 컬러에 레드 컬러를 소량 섞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STYLING TIP
옆부분이 짧기 때문에 윗부분을 중점적으로 스타일링한다. 고데기 사용이 미숙할 경우, 드라이기로 말리면서 손바닥으로 머리를 구기듯 만져준다. 머리가 두껍거나 힘이 약해 드라이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스프레이를 30cm 거리에서 뿌린 후, 왁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TIP 왁스를 바를 때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든다면, 에센스나 오일을 한 두 방울 섞어서 사용한다.


FOR WHO
스타일에 강, 약이 없는 평범한 숏컷에서 벗어나 좀 더 스타일리쉬한 숏컷을 연출하고자 할 때 추천한다. 얼굴형은 동그란 스타일 보다 갸름한 스타일이 어울리며, 옆머리가 둥둥 떠서 짧은 머리에 도전하기 힘들었던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에디터·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최정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rebirth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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