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주리’, 해외영화제에서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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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1일 16시 14분


국내 단편영화 ‘주리’가 해외영화제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21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의 첫 단편영화로 지난 15일 폐막한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출품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11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등 다양한 국제영화제 참가를 확정지었다.

또한 오키나와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이미지포럼영화제와 오사카한국문화원 등에서도 상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주리는 서로 다른 출신과 국적, 그리고 영화 취향을 가진 다섯 명의 영화제 심사위원들이 영화 심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로 다음달 7일 국내 개봉한다. 주리를 연출한 김동호 위원장은 영화 개봉 다음날(3월 8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을 방문해 부산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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