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안녕, 멍멍 컹컹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23일 03시 00분


안녕, 멍멍 컹컹(손미영 글, 그림·아지북스)=유기견 보호소에 모인 개 열 마리가 하나둘씩 가족을 찾아 떠난다. 무표정하게 등장한 사람들은 자신과 꼭 닮은 동물을 만나고는 즐겁고 밝게 변한다. 외로운 사람과 버려진 개가 만나 친구가 되는 이야기. 1만1000원
개성빵(문영숙 글·이상윤 그림·아이앤북)=탈북 소년 기태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북에서 나왔다는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기태를 통해 탈북자들의 아픔을 돌아본다. 9500원
칭찬 초대장(문인화 글·이경택 그림·소담주니어)=주위가 산만한 초등학생 승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아이. 식판을 친구 등에 엎지르느가 하면, 수업시간에도 잘 앉아 있지 못해 항상 혼이 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할아버지가 인사를 잘한다고 칭찬을 하는데…. 8000원
보트에 탄 소년과 곰(데이브 셸턴 글, 그림·가람어린이)=잔잔한 바다 위를 누비는 보트에는 곰과 소년 단 둘뿐. 바닷속 거대 괴물과 정체 모를 유령선을 만나는 등 시련을 연달아 겪어가면서 소년과 곰은 인생과 우정에 대해 배워간다. 1만1500원
#안녕#멍멍 컹컹#개성빵#칭찬 초대장#보트에 탄 소년과 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