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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정된 불합격 “금일과 금요일을 구분 못해?” 황당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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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16:04
2013년 2월 26일 16시 04분
입력
2013-02-26 16:04
2013년 2월 26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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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된 불합격
‘예정된 불합격’
‘예정된 불합격’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정된 불합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취업준비생이 면접을 앞둔 회사의 담당자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을 캡쳐한 것.
먼저 취업준비생은 면접 담당자에게 “금일 14시에 면접이라고 하셨다. 금요일이 면접날이냐”고 물었다. 이에 면접 담당자는 “금일은 오늘을 말하는 것”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 작성자는 “금일과 금요일도 구분 못하는 사람을 직원으로 뽑지 않을 것”이라며 ‘예정된 불합격’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덧붙였다.
‘예정된 불합격’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걸 헛갈리지?”, “예정된 불합격 맞네요”, “취업 준비 더 오래해야 될거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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