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식축제 테드(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에 참석했던 저자가 쓴 현장 르포 겸 테드 가이드. ‘천재들의 디너파티’였던 테드가 어떻게 지성인들의 ‘유엔’이 됐는지 분석하고 테드 관련 조직의 특징과 역할을 정리했다. 1000만 원에 가까운 참가비에 참가 이유서까지 써내야 하는 콧대 높은 콘퍼런스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등 7명의 인터뷰도 실었다. 이 책 말미에는 테드 참가법, 테드 상식 등 테드를 즐기기 위한 팁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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