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프르미에르 컬렉션’ 시계 12개 모델이 다음 달 1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다. 1987년 샤넬 최초의 시계인 ‘프르미에르’는 프랑스어로 ‘첫 번째’라는 뜻으로 시간, 공간, 등급 등에서 다른 것보다 앞서 있고 우수하다는 의미다.
올해 출시되는 제품은 샤넬 시계의 정통을 이어가면서도 2013년에 맞는 현대적인 재해석을 더했다.
8각형 디자인은 샤넬 No.5 향수병 마개와 파리 방돔 광장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체인 브레이슬럿은 샤넬 2.55 백의 체인에서 착안했다. 초침은 별도의 장식이나 숫자 없이 깨끗하게 디자인됐다.
■ 속눈썹 볼륨 살려주는 랑콤 ‘이프노즈 스타 마스카라’
랑콤이 속눈썹 뿌리부터 풍성한 볼륨감을 살려주는 ‘이프노즈 스타 마스카라’를 출시했다. ‘이프노즈 스타 마스카라’는 기존 마스카라 브러시와 달리 두 개의 평평한 면과 두 개의 사선형 면으로 구성된 브러시가 특징이다. 평평한 면은 속눈썹 전체에 적당한 양의 마스카라를 고르게 분배해 주고, 사선형 면은 속눈썹을 하나씩 더 길게 연출하여 아찔한 컬링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워터프루프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며 빛을 반사해 주는 젤 텍스처의 미네랄 피그먼트가 포함되어 있어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해 준다. 3만9000원대.
■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첫 ‘맥큐’ 단독 매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처음으로 맥큐(McQ)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맥큐는 알렉산더 매퀸이 2005년 론칭한 브랜드로 젊고 모던한 감성의 남녀 기성복과 액세서리, 슈즈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봄여름 컬렉션은 영국 문화유산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아름답게 재해석해 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알렉산더 매퀸의 감성을 지닌 젊고 모던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코르시카 꽃향기 그윽한 록시땅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록시땅이 지중해 코르시카 섬에서 자란 이모르텔 꽃과 데이지 꽃 추출물을 함유한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부 노폐물을 깨끗이 세정해 주면서도 건조함을 방지하는 ‘브라이트닝 포밍 크림 클렌저’(125mL·3만8000원), 피부를 매끄럽게 정리해 주는 ‘브라이트닝 미스트’(100mL·2만5000원), 다크 스폿을 완화해주고 자외선 차단 효능을 가진 ‘브라이트닝 핸드로션’(75mL·4만2000원) 등 세 종류로 구성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