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들으러 미술관 갈까?(정숙영 글·홍지혜 그림·웃는돌고래)=우리 옛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열두 편을 담았다. 어린 소년이 당나귀를 끌고 냇물을 건너려는 ‘동자견려도’, 용맹한 호랑이를 그린 ‘맹호도’ 등을 통해 옛 사람의 생활상과 기지를 일러준다. 1만3500원.
교과서 속 천재 음악가가 들려주는 세계 6대 오페라(나탈리에 폰스 글·카를레스 아르밧 그림·주니어김영사)=오페라 ‘마술피리’ ‘아이다’ ‘라보엠’ ‘트리스탄과 이졸데’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세비야의 이발사’를 동화로 꾸몄다. 유명한 아리아와 합창곡은 CD에 수록했다. 1만2500원.
연어 숲에서(데이비드 스즈키, 사라 엘리스 지음·시나 롯 그림·고래이야기)=강가에 있는 숲을 산책하는 케이트와 아빠. 연어를 발견한 뒤 숲과 강이 어떻게 연어를 키우고, 연어는 어떻게 숲으로 돌아오는지 생명의 공생과 순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1만2000원.
안녕, 또 봐!(바오동니 글·황제 그림·단비어린이)=친구 시시가 이사를 가버린 빈집에는 작은 토끼인형만 남아있다. 소년은 작별인사를 하려고 친구를 찾아 나선다. 서운해하는 소년에게 엄마는 ‘안녕’이라는 말 속에는 ‘안녕, 또 봐!’라는 말이 숨어있다고 알려주는데….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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