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다 지칠 때 1위, “그 어떤 테스트보다 어려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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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30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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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현실을 담은 영화 ‘연애의 온도’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연애의 현실을 담은 영화 ‘연애의 온도’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연애하다 지칠 때 1위’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에 어떤 순간이 닥치면 지쳐버리게 될까?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268명을 대상으로 ‘연애하다 지칠 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애경험이 있다’고 밝힌 145명의 대학생 중 89%가 ‘연애하다가 지친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연애하다 지칠 때 1위는 ‘반복되는 애정 테스트(16.6%)’였다.

이어 ‘친구 등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가 단절될 때(16.2%)’, ‘끝없는 밀당(15.3%)’, ‘나밖에 모른다는 집착과 구속(10.8%)’, ‘생일과 100일, 기념일과 이벤트 요구(8.9%)’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남녀가 각각 뽑은 1위는 서로 달랐다. 연애에 지치는 순간에 대해 남성은 ‘대인관계의 단절(23.3%)’을, 여성은 ‘반복되는 애정테스트(17.3%)’를 1위로 꼽았다.

‘연애하다 지칠 때 1위’ 결과에 네티즌들은 “그 어떤 테스트보다 어려워”, “이래서 내가 연애를 안 하는 거다”, “연애하다 지칠 때 1위 완전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커플이어서 좋은 점 1위는 ‘생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함께 할 사람이 있다(1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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