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웨어 전문브랜드 오프로드는 의류제품이 가져야 할 멋스러움과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적인 기능을 결합해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도 오프로드는 한발 앞서가는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하며 봄 산행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세계적인 컬러연구소 팬톤은 2013년 트렌드 컬러로 에머랄드 그린을 선정했다. 녹색계열은 피부색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며,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사고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대표적인 ‘힐링 컬러’로 불린다.
짙은 에머랄드 색감의 오프로드 방풍 재킷 ‘아이들윈드’는 착용할 때 누구라도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발수·방풍 기능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플라즈믹 재킷’은 밝은 애시드 그린컬러의 고기능 경량 재킷으로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탁월한 아웃도어 기능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활동량이 많은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다.
얇고 신축성이 탁월한 데님팬츠 ‘프로스펙트’와 ‘캠프딕’ 역시 그린계열 컬러가 잘 표현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또한 빈폴아웃도어의 ‘캠퍼스 그린 백팩’과 네파의 ‘하이킹 프로 배낭’을 활용하면 마치 봄을 등에 업은 듯한 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를 정복하는 모험가의 느낌을 강조하려면 ‘사막으로의 탐험’이란 콘셉트를 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오프로드는 이번 봄·여름 시즌에 사막 탐험가인 리빙스턴과 스벤헤딘의 스토리를 부각하면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로망을 패션 스타일로 전달한다.
오염에 강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야외활동 중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고기능성 재킷 ‘모나크’와 ‘모레인’이 대표적이다. 두 제품 모두 방오(防汚), 발수, 방수 등의 기본적인 제품 기능에 탐험가의 숭고한 모험심을 스타일로 재현했다. 가격은 각각 27만9000원과 29만9000원이다.
김현정 오프로드 리더는 “2013년 봄·여름 시즌에는 다양해진 컬러와 기능성 소재를 통해 스타일과 활동성이 향상된 아이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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