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브랜드 콘셉트로 ‘히말라얀 오리지널’을 지향한다. 히말라야의 대자연에서 오는 다양한 색감과 그에 얽힌 이야기, 높은 산맥이 주는 전문가적인 느낌, 자신감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내세워 정통성과 진정성, 과감한 시도, 무한한 자유로움과 편안함, 자존심, 차별화되고 정제된 느낌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올 봄여름시즌 콘셉트 ‘샹그릴라’는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욕구를 지닌 사람들,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삶을 즐길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샹그릴라와 같은 만족을 주겠다는 의미로 시즌 테마를 정했다.
대표 제품 가운데 하나인 ‘B1XH1 재킷’은 고어텍스 프로 소재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이다. 방수기능과 투습력이 뛰어나고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색상은 차콜 그레이와 레드 등 2가지이며 가격은 88만 원.
등산화로는 착화감이 뛰어난 ‘그라나다’가 있다. 중장기 산행에 적합한 트레킹화로 한국인 발체형에 맞는 밑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미드솔(중창)을 적용해 접지력과 미끄럼 방지에 탁월하다. 가격은 28만 원.
블랙야크는 올해 창립 40주년과 연계한 헤리티지 제품군을 출시하며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제품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키즈 제품군을 확대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특유의 귀여움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 구성을 했다. 세련된 아웃도어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도록 의류에서부터 용품까지 제품군을 넓혔다. 이와 함께 유통망도 확대해 취급매장을 1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명호 블랙야크 상품기획본부 이사는 “전년 대비 키즈 제품의 판매 속도가 2배 정도 빠르다”며 “아이들도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어 앞으로 아웃도어 키즈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K캔버스2 재킷’은 귀여운 어린이 이미지가 프린트된 소재를 적용한 바람막이형 재킷으로 요즘처럼 밤낮 기온차가 큰 시기에 유용하다. 가격은 7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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