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기반 문명의 종말이 머지않았다는 위험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는 요즘,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는 ‘벌집 스타일’을 권한다. 이 스타일은 이웃조차 모르고 사는 도시의 삶을 끝내고 시골에서 이웃과 살갑게 소통하고 자연을 향유하며 사는 것이다. 친환경 농장에서 양봉을 하고 가축을 기르며 사는 저자의 철학이 담겼다. 벌집처럼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친환경적인 생활의 노하우도 꽤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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