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특제 소스로 맛을 낸 동태요리, 소비자와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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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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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희알이에프(R.eF)가 내놓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바다양푼이동태탕’은 웰빙 바람에 힘입어 외식 시장에서 히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180호점의 문을 열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예진희R.eF의 창업 시장 분석에 따르면 고객들이 선호하는 외식아이템 1위는 건강음식(38%)이었다. 또 수산물 매출 규모는 2006년 300억 원 규모에서 2011년에는 1500억 원까지 올랐다. 예진희R.eF 측은 이런 분석 결과를 모두 만족하는 외식 창업 아이템으로 서민들이 좋아하는 웰빙 음식인 ‘동태’를 선택했다.

‘바다양푼이동태탕’ 관계자들이 꼽는 성공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맛이다. 본사에서 만든 특제 소스를 이용한 간결한 조리방법을 개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맛을 내준다. 동태 자체의 품질도 남다르게 신선해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콘셉트다. 양푼이를 이용한 동태요리는 고객으로 하여금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효율적인 점포 운영이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도록 메뉴를 개발해 점포 운영 시 가스비와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 수산물과 특제 소스를 본사에서 직접,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 수익 극대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본사에서는 매뉴얼 시스템을 통해 점포 체크리스트를 점포에 제공하고 있어 무경험자도 창업과 운영이 수월하다.

‘바다양푼이동태탕’ 관계자는 “불경기에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680만 원이라는 창업 비용도 매우 파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www.badajini.co.kr)나 전화(1688-4938)로 하면 된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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