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공주병 걸린 女들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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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2일 14시 15분


출처= 도브 제공
출처= 도브 제공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대부분의 여성들이 자기 외모에 대해 저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타임 등의 외신은 미용용품업체 도브가 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기 외모 평가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험 결과 모든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저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은 7명의 참가자들에게 직접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게 한 뒤 스케치 전문가가 묘사한 참가자의 초상화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개의 초상화를 비교한 결과 실험 참가자들이 직접 묘사한 자신의 얼굴이 스케치 전문가가 묘사한 모습보다 못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토브 측은 “여성의 4%만이 자신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성 자기 얼굴 저평가? 공주병 걸린 여자들은 뭐야?”, “남성들을 대상으로 같은 실험을 진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단지 그림 실력의 차이가 아닐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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