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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종합뉴스]“60대 가왕 조용필, 목소리 나이는 30대”
채널A
업데이트
2013-04-27 00:47
2013년 4월 27일 00시 47분
입력
2013-04-26 22:45
2013년 4월 26일 2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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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캡처
[앵커멘트]
사람의 신체 기관 가운데
가장 늦게 늙는 곳이 어딜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성대라고 하는데요.
요즘 한창 다시 뜨고있는 가왕 조용필 씨,
올해 63세인 그의 목소리는
30대 장년의 목소리라고 합니다.
이정연 기자가 과학적으로 분석했습니다.
▶
[채널A 영상]
“60대 가왕 조용필, 목소리 나이는 30대”
[리포트]
돌아온 '가왕' 조용필.
중장년 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까지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이상희/'위대한 탄생' 회원]
"왜 조용필이 아직도 오빠인가라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요."
다음달 시작하는
전국 투어 공연 티켓 예매율도
30대 미만 젊은층이 50%를 넘습니다.
젊은 층도 열광시키는 힘은
목소리에 숨어있었습니다.
'목소리 나이'는 음폭으로 가늠하는데,
신곡 '바운스’를 부르는 조용필의 목소리는
2000헤르츠 대의 음폭을 보입니다.
30대에 부른 '여행을 떠나요'나
데뷔 초기곡인 '단발머리'와 비교해도 음폭에 차이가 없습니다.
[배명진/ 소리공학과 교수]
"나이가 들면 점차 저음화되고 음역대가 좁아지는데 조용필은 30년 전 목소리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예순 셋의 나이지만,
목소리 나이는 아직 30대인 겁니다.
젊은 층과 중장년층에게 고루
다가갈 수 있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운스'의 비트는
트로트에서 흔히 쓰이는 네박자로
중장년층에게 친숙한 박잡니다.
그런데 여기에 입힌 전자 드럼은
6000~8000헤르츠의 음폭을 보입니다.
아이돌 그룹의 음악에서 주로 사용되는
음역대로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인기 래퍼 버벌진트의 랩도
젊은 감성에 한 몫했습니다.
세월을 거스르는 목소리와 새로운 시도가
전 세대를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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