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재경관으로 일한 저자가 2년 동안 살면서 느낀 아프리카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타조, 얼룩말, 코끼리, 사자 고기를 맛볼 수 있는 뷔페, 정부 생활보조금의 대부분을 미장원에서 머리를 펴는 데 써 사회 문제로 지적되는 이색적인 문화를 전한다. 아프리카 인구는 10억 명으로 세계의 15%에 달하지만 경제 규모는 2.5%에 불과하다. 식수 부족과 오랜 내전 때문이지만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야생의 순수가 남아 있는 아프리카 54개국의 곳곳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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