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따르릉∼’ 봄바람 맞으며 자전거 나들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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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3일 03시 00분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아동용 자전거를 내놓았다. 자전거는 놀이의 일종이면서 아이들의 균형감각과 운동신경을 함께 키워준다. 어린이용 자전거를 고를 때는 아이의 키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3∼4세 어린이에게는 바퀴지름 14인치(약 36㎝), 4∼5세는 16인치, 5∼6세는 18인치 제품이 적합하다.

삼천리자전거의 ‘샘트라이크 300’은 2∼3세 어린이에 적합한 유모차형 제품이다. 보호자용 손잡이에다 햇빛가리개(캐노피)까지 장착했다. 아이의 가슴을 가로지르는 삼점식 안전벨트와 보호자용 풋브레이크는 안전한 나들이를 가능하게 해 준다. 12만5000원. 자전거 주행이 서툰 3∼4세 아이들에게는 보조바퀴와 보호자용 손잡이가 장착된 자전거가 좋다. ‘14 하이킥(14인치)’에는 보호자용 손잡이가 달려있어 부모가 손쉽게 자전거의 방향전환과 제동을 도와줄 수 있다. 16만5000원.

자신만의 사고방식과 취향을 갖게 되는 4∼6세 아이들은 개성 있는 자전거를 원한다. ‘벨토(16, 18인치)’는 자전거 프레임과 타이어에 레드, 옐로, 블루 등 선명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아이들에게 개성 만점의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특히 국내 최초로 체인 대신 신개념 벨트 구동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타원형 기어크랭크는 아이들이 오르막길 등에서 쉽게 페달링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22만5000원.

야외 나들이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이동과 보관이 편리한 접이식 자전거가 좋다. 삼천리자전거의 폴딩 자전거 ‘톰톰(18인치)’은 슬라이딩 접이식 경첩(실용신안 등록)을 채용했다. 접은 상태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간단하게 펼 수 있다. 22만 원.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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