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를 잘해 30주년, 40주년에도 두 손 꼭 잡고 다시 제주도를 찾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때는 우리 아들 장가도 보내고 식구도 많이 늘어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 있겠죠.
지금도 눈을 감으면 흐린 날씨로 일출을 보지 못해 아쉬웠던 성산일출봉이며 바람이 너무 불어 날아갈 것만 같았던 섭지코지,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위로받았던 비자림 등이 손에 잡힐 듯 아련하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힐링 한번 정말 제대로 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 제주! 류귀련 씨(울산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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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레저·아웃도어 섹션 ‘Let's’가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코너를 연재합니다. 예전에 사진을 찍었던 추억의 장소에서 최근 다시 찍은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시는 분께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저희가 준비한 선물은 프랑스 럭셔리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의 20cm 원형무쇠주물냄비(소비자가 34만8000원)입니다. 사진과 사연은 mikemoon@donga.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Let's’ 신문 지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추가로 보내주시는 분께는 가산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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