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캠핑]자외선·모기접근 막아주는 셔츠 ‘든든하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6일 03시 00분


즐겁고 쾌적한 캠핑의 기본은 제대로 갖춰 입는 것이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말이다.

LS네트웍스의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은 캠핑이 늘어나는 5월에 맞춰 기본기에 충실한 캠핑용 의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스키토 썬 셔츠’는 아웃도어 활동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인 모기를 비롯한 해충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영국 헬스가드사에서 개발한 ‘바이털 프로텍션’ 소재를 사용했다. 이 소재는 인체에 무해한 살충 성분이 함유돼 모기와 각종 해충의 접근을 45%(일반 소재 대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연구에서 모기에 물리는 것을 평소보다 90% 감소시켜 주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모스키토 썬 셔츠는 흡습속건 기능성 소재인 ‘QMC(Quick Moisture Control)’를 채택해 가벼우면서도 쾌척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잭울프스킨 관계자는 “아이들의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5만8000원.

‘솔라노 재킷’은 ‘액티브 스트레치 UV QMC’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으며, 몸에 난 땀을 빠르게 흡수해 말려주는 흡습속건 기능도 탁월하다. 잭울프스킨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에서 많이 움직이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5월 이후 본격적으로 내리쪼이는 강한 자외선을 차단해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말했다.

솔라노 재킷은 디자인과 편의성에도 공을 들였다. 심플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후드와 소매, 허리 부분에는 컬러 배색 주름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라임 그린 같은 ‘캔디 컬러’를 도입해 생기 있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쉽게 짐을 쌀 수 있는 패커블 기능이 있어 수납과 휴대가 간편하다. 8만8000원.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