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캠핑 열풍은 올해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 학교에서 주5일 수업이 시행되고 있는 데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캠핑을 즐기는 TV 예능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이번 시즌 가족 단위 캠핑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 제품보다 큰 텐트와 그늘막 등 캠핑용품을 내놓았다. 테이블과 코펠, 랜턴 등 다양한 캠핑 필수품도 함께 출시했다.
아이더 카티즈 텐트는 텐트의 뼈대가 되는 폴을 ‘X자형’으로 설치할 수 있게 해 강풍에도 텐트의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했다. 출입이 더 편리해졌으며 공간도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이너 텐트에는 전자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선용 터널을 설치했다. 카티즈 텐트는 4인용, 6인용 두가지 종류로 출시돼 가족 규모에 따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브라운이며 가격은 4인용 90만 원, 6인용 110만 원이다.
아이더 ‘그늘막1’은 설치가 쉽고 간편해 당일 캠핑이나 해변, 계곡 나들이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커 4인 가족이 누울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메시 소재로 만들어 통풍성이 우수하며 해충을 막을 수도 있다. 4면을 모두 원단으로 덮으면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다. 한쪽 면을 업라이트 폴로 세워 차양막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15만 원.
아이더 ‘여름형 패딩 침낭’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보온력이 우수해 서늘한 여름밤에 사용하기에 딱 좋다. 침낭 지퍼를 열면 이불처럼 넓게 펴지기 때문에 2인용 이불로도 쓸 수 있다. 가볍고 부드러운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휴대가 편리하다. 6만9000원.
아이더 ‘6인용 BBQ 테이블’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텐트 내부와 외부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3단 접이식 구조로 부피를 최소화했다. 아이더 ‘키친 테이블’은 식재료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걸이와 수납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쪽 수납걸이에는 코펠과 국자 등 다양한 주방기구를 정리할 수 있으며, 야간에 캠핑등을 걸어둘 수 있는 등걸이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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