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는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오토캠핑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텐트와 타프(그늘막), 버너, 램프 등 30여 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랜드트리움2’와 ‘스카랩리빙쉘’ 텐트는 블랙야크의 주력 제품이다. 랜드트리움2는 실용성을 높인 6인용 돔형 오토캠핑 텐트다. 확장 캐노피를 장착해 햇빛을 가리는 효과가 탁월하며 네 방향에 출입구를 배치해 통풍이 잘된다. 이너텐트 전용 그라운드시트가 있어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80만 원.
스카랩리빙쉘은 거실과 주방 공간을 특화한 오토캠핑 텐트다. 넓은 출입구가 여러 개 있어 환기와 출입이 쉽고 텐트 하단에 달린 머드 스커트는 텐트 안으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전용 루프타프는 텐트 안쪽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을 줄여주며 바닥의 습기를 막아주는 그라운드시트도 달려 있다. 138만 원.
블랙야크는 캠핑에 적합한 의류와 배낭, 신발 등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블랙야크의 의류 제품은 야외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HK재킷’은 바람을 잘 막아주면서도 가벼운 소재를 사용했고 톤 다운된 색상을 적용해 날렵한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랜드40’ 배낭은 1박 이상의 산행에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배낭 좌우에 물병을 담을 수 있는 주머니와 걸이가 달렸다. 등판에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3D 에어메시’ 소재를 사용했다. ‘프라즈마’는 방수 등 야외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갖추면서 일상에서 신을 때도 무리 없는 디자인을 채택한 트레일워킹화이다.
한편 블랙야크는 다음 달 1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이천시 지산포레스트 리조트에서 ‘희망나눔캠프’를 연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가족들이 도심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캠핑 이벤트로 꼽힌다. 올해는 500가족을 초청할 계획이며 참가비 2만 원은 모두 공익단체에 전달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