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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인 평균 흡연량, 男 감소 女 증가 ‘눈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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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5-22 19:06
2013년 5월 22일 19시 06분
입력
2013-05-22 17:18
2013년 5월 22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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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성인 평균 흡연량’
성인의 흡연량이 하루 평균 14.6개비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는 지난 21일 “2003년부터 20012년까지 통계청과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작년을 기준으로 서울 성인의 흡연비율은 23%로 9년 전(28.6%)보다 5.6% 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같은 기간 흡연자의 하루 흡연량은 15.2개비에서 14.6개비로 0.6개비(4.1%) 줄었다. 서울 남성 흡연 비율 또한 54.6%에서 42.7%로 줄었으며 하루 흡연량도 15.5개비에서 15개비로 감소했다.
하지만 서울 여성 흡연 비율은 3.8%에서 4.7%로, 하루 흡연량은 10.7개비에서 11.3개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평균 흡연량’ 조사에 대해 네티즌들은 “흡연량 줄긴 줄었구나”, “성인 평균 흡연량에서 여성은 오히려 늘었네”, “담뱃값 인상이 효과가 조금 있었던 모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흡연자들은 금연이 가장 어려운 이유로 ‘스트레스(61.1%)’를 꼽았으며 ‘습관(28.6%)’, ‘다른 사람이 피우는 것을 보면 피우고 싶어서(5.4%)’, ‘금단증상 (4.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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