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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민속촌 개 이름 공모, “이런 거 지어서 ‘뭐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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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14:32
2013년 5월 29일 14시 32분
입력
2013-05-29 14:31
2013년 5월 29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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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 민속촌
‘민속촌 개 이름 공모’
민속촌 개 이름 공모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한국 민속촌은 지난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시가옥 35호에 새로 온 진돗개(수컷)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현재 민속촌 측이 공개한 개 이름 후보에는 ‘로베르토 안토니오 드 진도 폰 아마데우수 조봉구(봉구)’, ‘팥들었슈’, ‘우리문화 푸르개 푸르개’, ‘무형문화개’, ‘이리오시개’ 등이 올라와 있다.
‘민속촌 개 이름 공모’에 네티즌들은 “이런 거 지어서 ‘뭐하개’?”, “캔디 아니고 갠디는 어떤가요?”, “민속촌 개 이름 공모 작명 센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민속촌 전시가옥 5호에 사는 암소는 지난 3월 ‘이름 공모전’을 통해 ‘복순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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