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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이까짓 일에 사표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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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 17:32
2013년 6월 4일 17시 32분
입력
2013-06-04 17:25
2013년 6월 4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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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캡처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직장인이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는 무엇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월간 인재경영은 남녀 직장인 112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사직서 제출 충동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의 94.6%는 “사표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껴봤다”고 답했다.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로는 “매일 야근이나 초과 근무할 때(37.3%)”가 꼽혔다.
이어 ‘상사나 동료와 마찰이 있을 때(37.2%)’, ‘나보다 동료가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20.8%)’, ‘인사고과 시즌 내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을 때(20.1%)’, ‘좋은 회사로 이직한 동료를 볼 때(17.8%)’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럼에도 사표를 던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장 들어갈 카드값과 생활비 때문(3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를 본 네티즌들은 “야근? 이까짓 일에 사표 쓰나?”, “더럽고 치사해도 카드값 때문에 다닌다”, “로또는 언제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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